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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벨포레CC를 7월 11일 야간 라운딩으로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마운틴 뷰에서 레이크 뷰 순서였고, 티오프 시간은 18시 49분이었습니다. 골프락 예약 기준 그린피는 1인 6만 원, 카트비는 팀 10만 원, 캐디피는 팀 16만 원이었습니다.
블랙스톤 벨포레CC는 어렵기로 유명한 구장입니다. 실제로 티샷 압박, 고저차, 세컨샷 난이도는 분명히 있었고, “공값이 그린피보다 많이 나간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도 이해됐습니다. 다만 이날은 OB가 없는 전체 해저드 운영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예전보다 심리적 부담은 조금 줄어든 느낌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6만 원 그린피와 양잔디 컨디션이었고, 가장 큰 단점은 거의 모든 홀 매트 티샷, 1.9m~2.0m 수준의 매우 느린 그린, 그리고 5시간이 넘는 느린 진행이었습니다.
블랙스톤 벨포레CC 기본 정보
| 방문일 | 7월 11일 |
| 티오프 | 18:49 야간 라운딩 |
| 코스 | 마운틴 뷰 → 레이크 뷰 |
| 예약 플랫폼 | 골프락 |
| 그린피 | 1인 60,000원 |
| 카트비 | 팀 100,000원 |
| 캐디피 | 팀 160,000원 |
| 스코어 | 전반 44 / 후반 48 / 총 92타 |
| 별점 | 3.9 / 5.0 |
| 재방문 의사 | 6 / 10 |





블랙스톤 벨포레CC 난이도: 악명높은 이유가 있었다
블랙스톤 벨포레CC의 가장 큰 특징은 티샷 압박과 고저차입니다. 산악형 구장답게 홀마다 높낮이 차이가 크고, 티박스에서 바라보는 시야가 넓게 편하게 열리는 느낌은 많지 않았습니다.
페어웨이가 넓게 느껴지는 홀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세컨샷 위치와 그린 진입 각도를 생각해야 하는 홀이 많았습니다. 그린 주변이 좁고 2단 그린이 많아 세컨샷의 정교함도 요구됐습니다. 그린 주변 벙커도 없는 편은 아니어서, 그린을 놓쳤을 때 쉬운 어프로치만 남는 구장은 아니었습니다.

OB가 없는 전체 해저드 운영의 장단점
이날 들은 바로는 블랙스톤 벨포레CC가 OB가 없는 구장으로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전체 해저드 운영이라 티샷이나 세컨샷 미스에 대한 부담은 조금 줄어드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스코어 방어 측면에서는 부담이 줄지만, 공략의 긴장감이나 페널티의 명확함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코스 상태: 양잔디 컨디션은 기대 이상
페어웨이는 양잔디였습니다. 아직 장마와 폭염 전이라 양잔디가 녹아버리기 전 상태였고, 방문하기에는 꽤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아이언샷이 잘 맞을 때 디봇을 만드는 재미가 있었고, 페어웨이와 러프의 분리도 잘 되어 있어 샷 결과가 명확했습니다.
러프도 페어웨이와 구분이 잘 되어 있어 재미가 있었고, 그린 주변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퍼팅을 제외한 숏게임 자체는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1.9m~2.0m, 너무 느렸다
이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그린 스피드였습니다. 체감상 1.9m~2.0m 수준이었고, 실제로 퍼팅하는 내내 “이렇게 세게 치는 게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린 상태가 나빠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언듈레이션은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린 스피드가 올라간다면 훨씬 어려운 구장이 될 가능성이 커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너무 느린 스피드 때문에 언듈레이션 난이도보다 거리감 맞추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티박스: 거의 모든 홀 매트 티샷
블랙스톤 벨포레CC에서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는 거의 모든 홀 매트 티샷이었다는 점입니다. 양잔디 페어웨이 컨디션이 괜찮았던 만큼 티박스까지 잔디였으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 것 같습니다.
다만 6만 원 그린피의 야간 라운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기대 없이 간다면 괜찮지만, 티박스 컨디션을 중요하게 보는 골퍼라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진행 속도와 시설 후기
클럽하우스는 면적 자체는 아담한 편이었지만 층고가 높아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주차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좁아 보이지만, 클럽하우스 뒤편에도 주차공간이 있어 미리 알고 가면 좋습니다.
카트 대기 동선은 좁고 북적이는 편이었습니다. 진행은 거의 매홀 대기가 있었고, 전체 라운딩이 5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해가 지고 습도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대기가 계속 이어지니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힘이 빠졌습니다.
캐디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편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린데도 센스가 있었고, 플레이어가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잘 캐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블랙스톤 벨포레CC 장단점 정리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
| 양잔디라 디봇 만드는 재미가 있음 | 거의 모든 홀 매트 티샷 |
| 페어웨이·러프·그린 주변 컨디션이 괜찮음 | 1.9m~2.0m 수준의 너무 느린 그린 |
| 1인 6만원 그린피 기준 가격 매력 있음 | 매홀 대기, 5시간 넘는 느린 진행 |

추천 대상과 비추천 대상
추천 대상은 6만 원대 가성비 야간 라운딩을 찾는 골퍼, 장마와 폭염 전 양잔디를 경험하고 싶은 골퍼, 도전적인 산악형 코스가 궁금한 골퍼입니다.
반대로 초보 골퍼, 라운딩이 잦아 퍼팅감이 중요한 골퍼, 매트 티샷을 싫어하는 골퍼, 느린 진행을 싫어하는 골퍼에게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여름 야간 라운딩 준비물 추천
블랙스톤 벨포레CC처럼 티샷 압박이 있는 구장은 여분 골프공을 넉넉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 야간 라운딩에서는 모기보다 날파리 같은 벌레가 신경 쓰일 수 있어 벌레기피제도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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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평가: 별점 3.9점, 재방문 의사 6점
블랙스톤 벨포레CC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골프장이었습니다. 악명높다는 말처럼 티샷 압박과 고저차, 세컨샷 난이도는 분명히 있었지만, 1인 6만 원 그린피에 양잔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 홀 매트 티샷, 너무 느린 그린, 그리고 5시간이 넘는 진행은 재방문 의사를 낮추는 요소였습니다. 개인적인 별점은 3.9점, 재방문 의사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한 줄 총평: 장마와 폭염 전, 싼 가격에 양잔디를 경험하고 싶다면 빠른 방문 추천.
FAQ
Q. 블랙스톤 벨포레CC는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가요?
A.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티샷 압박, 고저차, 그린 주변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Q. 블랙스톤 벨포레CC 야간 조명은 어두운가요?
A. 어둡다고 들어서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라운딩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Q. 블랙스톤 벨포레CC 그린은 어떤가요?
A. 언듈레이션은 많지만 이날은 1.9m~2.0m 수준으로 너무 느렸습니다. 퍼팅 거리감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Q. 블랙스톤 벨포레CC 가격은 괜찮은가요?
A. 7월 11일 야간 기준 그린피 1인 6만 원이라 가격 매력은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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